[일본] 나에야마씨 사건


2007년,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NHK의 긴급 속보 프로그램이 방송되었다. 현장 취재를 위해 전화 중계를 연결했을 때, 나에야마 씨가 이야기하는 도중 몇 초간 음성이 끊어졌다. 그 후 응답했을 때 목소리의 인상과 말투가 완전히 달라졌다. 영상이나 내용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을 가능성도 제기되어 방송 사고로 여겨졌다.


아나운서: 지금,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소집을 걸어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나에야마: 네, 그렇습니다.

아나운서: 그리고 피해 정보는 아직 없다고 하셨죠?

나에야마: 네,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아나운서: 최대 진도 6강을 관측했는데 그쪽(나카노토초)은 6약을 관측한 것 같은데 지진이 났을 때는 어디에 계셨습니까?

나에야마: 오늘은 휴일이라 집에 있었습니다.

아나운서: 자택에 계셨군요. 1층인가요, 2층인가요?

나에야마: 2층입니다.

아나운서: 어떤 흔들림이었나요?

나에야마: 책장이 있는 책들이 모두 바닥에 떨어질 정도로 매우 큰, 처음 경험하는 흔들림이었습니다.

아나운서: 흔들림은 얼마나 지속되었나요?

나에야마: 시간적으로 흔들림이 길게 느껴지긴 했지만, 30~40초 정도 강하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 그 흔들림을 느낀 후, 시청으로 향하신 거군요?

나에야마: 네, 그렇습니다.

아나운서: 시청으로 가는 도중에 유리창이 깨지거나 신호등이 멈춘 상황을 보셨나요?

나에야마: 바로 정전이 되었고, 이쪽으로 오니 주민분들이 놀라서 밖으로 나오셨습니다.

아나운서: 부상을 당하시거나 유리가 깨지거나 벽이 무너지는 등의 상황은 있었나요?

나에야마: 현재로서는 그런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아나운서: 정전이 됐다고 하셨죠. 지금 그쪽 나카노토 동사무소, 청사 안은 정전이 되었습니까?

나에야마: 아니, 여기(나카노토쵸사무소)는(정전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비상 발전도 있기 때문에, 그것(정전)에 대해서는 기능적으로는--


(여기서 음성이 약 3초간 끊김)


아나운서: 여보세요?

나에야마(?): 네.

아나운서: 계속해서 나에야마 씨 맞으신가요?

나에야마(?): 네?

아나운서: 여보세요, 전화 연결이 바뀌었나요?

나에야마(?): 아니요, 바뀌지 않았습니다.

아나운서: 나에야마 씨 맞으시죠. 정전 때문에 지금도 신호등이 멈춰 있는 상황은 있나요?

나에야마(?): 복구되었습니다.

아나운서: 복구되었군요. 알겠습니다. 정보 수집 중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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