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리카와 사토루의 꿈 모험"의 숨겨진 메세지

『에리카와 사토루의 꿈 모험』(えりかとさとるのゆめぼうけん)은 1988년 9월 27일, 남코(현재의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패밀리 컴퓨터용 게임 소프트이다. 장르는 어드벤처 게임이며 "남콧 패밀리 컴퓨터 게임 시리즈"의 44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쌍둥이 남매 "에리카"와 "사토루"가 "시간의 왕관"을 찾기 위해 동물들이 사는 신비한 세계를 모험한다. 이 작품의 독창적인 점은 어드벤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아이콘 형식의 커맨드 선택과 맵 화면 등, 전년도에 같은 회사에서 발매된 『산마의 명탐정』에서 채택된 시스템의 일부가 이 작품에도 도입되었다.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어드벤처 게임으로서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2개의 창으로 나뉜 맵을 이동하며, 집이나 시설 등의 포인트에 진입해 조사를 진행한다. 진입한 플레이어 측만이 클로즈업 화면으로 전환되어 포인트 내에서 조작이 가능하지만, 한쪽이 클로즈업 되어 있는 동안에도 맵에 남겨진 캐릭터는 계속 이동할 수 있으며, 합류하거나 따로 행동할 수 있다(단,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장소를 클로즈업할 수는 없다). 획득한 아이템이나 플래그는 "에리카"와 "사토루" 어느 쪽에서든 입수한 직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이벤트를 제외하고는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공략할 수 있다. 또한, "에리카"는 바다를 헤엄쳐 이동할 때 일정 시간 동안 조작하지 않고 방치하면 익사해 "사토루"가 다가와 구해줄 때까지 행동 불능이 되는 등, 이벤트 외의 일반 게임 시에도 캐릭터 설정이 되어 있다. 게임 중에 포함된 미니 게임은 1인 플레이 시에는 퀴즈, 2인 플레이 시에는 두 사람이 동시에 플레이해야 하는 서브 게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토리에 맞춘 미니 게임도 있으며, 2인 플레이 시에는 플레이어가 자동으로 정해진다. 2004년, 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