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인종 괴담


 이 사건은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표식 사건이다. 2009년 12월부터 서울특별시 관악구를 시발점으로, 오피스텔, 원룸, 주상복합 아파트 등에서 초인종 옆에 정체불명의 그리스 문자와 라틴 문자가 적혀 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되었다. 이 표식들은 CCTV에도 잡히지 않아 범인의 정체가 미스터리하게 남아 있으며, 주민들의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1. 발단

이 사건의 발단은 서울 관악구에서 시작된 표식 발견이다. 초인종 옆에 'α, X... β, XX... J... K'와 같은 의미 모를 문자들이 적혀 있었으며, 이러한 표식이 동시다발적으로 발견되었다. CCTV에 기록된 범인의 모습이 없어, 범인의 정체가 더욱 불확실해졌다.

2. 추측

이 표식의 의미나 목적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었다:

  • 범죄와의 연관: 범죄자나 강도가 범죄 대상을 표시하기 위한 암호라는 추측이 가장 많다. 그러나, 이런 표식을 남기는 것이 오히려 경계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 배달부와 관련: 배달부가 집에 대한 정보를 암호화해서 남긴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배달부가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 사이비 종교: 사이비 종교 단체가 포교 활동의 일환으로 표식을 남긴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부족하다.
  • 어린이 장난: 어린이들이 장난으로 남긴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이렇게 체계적인 표식을 남길 이유는 적어 보인다.
  • 조합설: 배달부와 범죄자 또는 사이비 종교가 협력하여 남긴 것이라는 설도 있다.

3. 진행 상황

사건이 보도되면서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으나, 아직 명확한 범인이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양한 지역에서 유사한 표식들이 발견되었으며, 일부는 특정 범죄와 연관이 있거나 단순한 장난으로 판명된 경우도 있다.

4. 발견된 사례들

  • 2014년: 대구 지역에서 도둑이 초인종에 $ 표시를 남겼다는 사례가 있다.
  • 2016년: 서울청사에 침입한 송 모 씨가 도어록 비밀번호를 남긴 사건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 2018년: 영국에서 개 도둑들이 집 담장에 표식을 남긴 사례가 보도되었다.
  • 2022년: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소화전에 특정 숫자가 적혀 있었으며, 조사 결과 우체국 직원이 혼동 방지를 위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여전히 미해결된 부분이 많고, 각기 다른 해석과 설명이 존재한다. 단순한 장난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심각한 범죄의 전조일 수도 있다. 지역 사회와 경찰이 주의 깊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발견된 표식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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