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싸이코패스 테스트
사이 좋은 두 자매가 있었다. 어느 날, 먼 친척의 부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하게 된다. 그곳에서 한 남자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 언니는 그 남자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었고,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사랑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음 날, 동생이 끔찍하게 난도질된 시체로 발견된다.
경찰의 조사 결과, 범인은 다름 아닌 언니였다. 그녀는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평범한 사람들은 동생이 그 남자에게도 끌릴까 봐, 혹은 그 남자가 동생을 좋아하게 될까 봐 언니가 불안했을 것이라 추측한다. 하지만 범죄자들의 대답은 달랐다.
“다시 한 번 장례식을 열면 그 남자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