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등대와 해군 선박

Lighthouse and naval vessel

 등대와 해군 선박의 도시 전설은 대형 해군 함선과 처음에는 다른 선박으로 보이는 물체와의 충돌 위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미국 해군 또는 영국 왕립 해군의 전투함이나 항공모함으로 식별되는 해군 선박은 다른 선박에게 방향을 바꿀 것을 요청한다. 상대방은 일반적으로 캐나다, 아일랜드, 또는 때때로 스페인으로 식별되며, 해군 선박이 방향을 바꿀 것을 요구하면, "나는 등대다. 네가 결정해라."라는 답변을 한다. 이 대화는 "등대와 항공모함" 또는 "등대와 전투함"이라는 농담으로 회자된다.

1995년에 이 사건이 미국 해군 작전 본부에서 발표한 통신 기록으로 주장되면서 인터넷과 여러 곳에서 유포되기 시작했으나, 이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이야기는 믿기 어렵다. 따라서 이 이야기는 도시 전설로 간주되며, 1930년대부터 존재했던 농담의 변형으로 여겨진다. 미국 해군은 한때 이 이야기를 반박하는 웹페이지를 운영했으나, 2008년 전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 마이크 맥코넬이 이를 농담으로 사용한 사례도 있다. 다른 연설자들은 종종 이 이야기를 경직성과 자만의 위험, 또는 상황 인식의 필요성을 가르치는 우화로 사용한다. 2004년에는 스웨덴 회사가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수상 경력이 있는 TV 광고를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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