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귀신 헬리콥터

-


 2015년 5월 12일, 오늘의유머 공포게시판에 올라온 정체불명의 광고문구 '귀신 헬리콥터'는 많은 논란과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 광고는 10여 년 전 고속터미널 화장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그 내용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었다.

가설

1. 장기매매

일부 추측에 따르면, '귀신 헬리콥터'라는 문구는 장기매매를 암호화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해석에 따르면:

  • 귀신 = 귀, 신장
  • HELI (헬리콥터) = Heart (심장), Liver (간), Cornea (각막), Pancreas (췌장), Tendon (힘줄), Retina (망막)

이러한 해석에 따르면, 해당 광고는 장기를 매매한다는 암호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해석에 대해서는 몇 가지 논란이 있다. 심장과 망막 이식이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 장기 매매의 필요성과 방법, 그리고 이런 광고의 실효성 등이 문제로 지적된다.

2. 금전사기

또 다른 가설로는, '귀신 헬리콥터'가 금전적 사기를 위한 광고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즉, 장기 매매와 관련이 없는 사기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장기와 관련된 광고는 선입금을 요구해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으며, '귀신 헬리콥터'가 형용사적인 표현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결론

'귀신 헬리콥터' 광고의 정체와 목적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장기매매나 금전사기 등 여러 해석이 존재하지만, 광고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KoreaCase] Korean Air Fokker F27 hijacking attempt

-
Image
 On January 23, 1971, a hijacking incident occurred when a Korean Air Fokker F27, with 55 passengers and 5 crew members aboard, was hijacked while en route from Sokcho to Gimpo. The plane was forced into a crisis when a hijacker, Kim Sang-tae, armed with bombs, took control of the aircraft at an altitude of 10,000 feet over Hongcheon. The hijacker demanded that the pilots turn the aircraft towards North Korea. Despite the dire situation, the quick thinking and courage of the crew members and passengers averted a disaster. This event became a turning point in highlighting the sacrifices made by individuals in times of extreme crisis. Kim Sang-tae, holding bombs, threatened the pilots to change the plane's course toward North Korea. The pilots pretended to comply with the hijacker’s demands, but in reality, they were waiting for emergency intervention from the South Korean Air Force. Two F-5 fighter jets were dispatched to intercept the aircraft. In the meantime, the cabin crew, incl...
Read more

[KoreaUrbanLegend] Jangsanbeom

-
Image
  Jangsanbeom is a cryptid resembling a tiger that is said to appear in the mountains of Jangsan in Busan, South Korea. Similar to America’s Slender Man or Japan’s Kunekune, this creature has gained notoriety through internet communities. With a sleek design and spiritual abilities, Jangsanbeom is a creation based on the experiences of modern individuals who have lost their way in the forest. Initially, it gained attention from two reports of unidentified creatures combined in a post on a site called "Jambangi." This led to nearly 40 sightings and speculative discussions on the occult board of the website "Sredik," prompting various explorations and research. Jangsanbeom is described as having crimson skin and luxurious, long fur, resembling a tiger’s skeletal structure. Its fur is so beautiful and long that it often leads people to perceive Jangsanbeom as human rather than a tiger. Although it walks on four legs, its fur evokes the image of human hair. The creature...
Read more

[한국사건] 1·21 사태

-
Image
 1·21 사태(사태)는 1968년 1월 21일, 북한의 김일성의 명령으로 발생한 사건으로, 북한 124부대 소속의 무장군인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여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지만 실패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김신조 사건으로도 알려져 있다. 1월 17일, 무장공비들은 휴전선을 넘어 21일 밤 9시 30분경 서울 청와대 인근까지 진입했다. 경찰의 불시검문에서 발각되어 도주하며 총격전이 벌어졌고, 군경합동 작전이 펼쳐졌다. 결과적으로 31명 중 29명이 사살되고, 1명은 도주, 1명은 생포되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30명이 사망하고 5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의 여파로 한국은 향토예비군, 육군3사관학교, 전투경찰대, 684부대를 창설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는 교련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청와대 경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왕산과 북악산, 청와대 앞길에 대한 통행이 금지되었다. 북한은 사건과의 관련성을 부인했으나, 생포된 김신조는 방송 인터뷰에서 "박정희의 모가지를 따러 왔다"고 밝혀 큰 충격을 주었다. 배경으로, 1965년 한국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었고, 북한은 이를 기회로 대남 공작을 활발히 벌였다. 북한 124부대는 1967년 4월에 창설되어 1968년 1월 17일에 청와대 기습 작전을 준비하였다. 31명의 특공대는 군복을 입고 무장 후 1월 17일 휴전선을 넘어 청와대 인근까지 침투했다. 하지만 경찰의 불시검문에 발각되었고, 도주 후 소탕작전이 펼쳐졌다. 북한은 사건에 대한 책임을 부인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작전 실패를 이유로 여러 고위 간부들이 숙청되었다. 또한, 대남 공작은 계속해서 진행되었고, 북한은 1월 23일 미군 정보함 푸에블로호를 납치하기도 했다. 한국은 박정희 대통령의 지휘 아래, 국가안보 우선주의를 선언하고 예비군 및 3사관학교, 전투경찰대 등을 창설했다. 또한 대통령 경호 강화를 위해 일반인의 청와대 주변 통행을 금지했다. 이 사건의 후속 조치로 중앙정보부는 684부대를 창설하여 보복 공격을...
Read more